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어린이 여름방학 캠프 개최
상태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어린이 여름방학 캠프 개최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3.08.12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어린이 여름방학 캠프ⓒ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주민자치센터(주민자치위원장 송기남)와 인계동 새마을문고(회장 이영희)는 관내 어린이 27명과 함께 11일부터 이틀간 여름방학 힐링캠프를 다녀왔다. 캠프 장소는 반딧불이로 유명한 전라북도 무주군의 설천면 일원이다.

어린이들은 1박 2일의 기간동안 반디랜드 내에 위치한 곤충박물관과 천문 과학관을 탐방?체험하였고, 적상산 사고지나 구천동 33경, 양수발전소 등 무주군의 문화를 답사하는 기회를 가졌다.

국내 공립천문대 중에서 가장 뛰어난 관측 환경과 장비를 구비한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에서 천체를 관측하고 돌아온 아이들은, 숙소인 반딧불이 수련원의 방 천장을 보고 크게 감탄하였는데 방금 배웠던 별자리가 머리맡에서 쏟아졌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별자리를 손으로 그으면서 친구들과 특별한 하룻밤을 보냈다.

이 여름방학 캠프는 인계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아이들의 독립심과 협동심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매년 여름마다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로써, 이번에는 무주군 설천면과의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게 됨에 따라 설천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진행되었다.

자녀를 이 캠프에 보냈던 학부모 백무열 씨는 “아이가 캠프를 다녀오더니 성격이 더 밝아지고 씩씩해졌다. 다음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지 다시 보내고 싶다.”라고 캠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