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윤건모)는 12일부터 10월 4일까지 방문판매업 및 전화권유판매업 등록업체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현재 방문판매업 147개, 전화권유판매업 23개 업체가 등록되어 있다.
구는 이번 조사에서 영업부진 등으로 국세청에 사업자등록 폐업 신고를 하여 실질적으로 영업을 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판매업자에게는 폐업신고 안내 및 사전처분 통지를 한 후 이의 신청이 없으면 직권말소를 할 계획이다.
또한 상호, 소재지 및 전화번호 등이 변경되었는데 신고를 하지 않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안내를 하여 시정을 요구한 후 자진시정을 하지 않으면 시정권고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번 판매업자 일제조사는 소비자가 입을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정한 상거래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등록업체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행정의 신뢰성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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