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주민복지협의체, “희망의 마중물통”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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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주민복지협의체, “희망의 마중물통”전달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3.08.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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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주민복지협의체, “희망의 마중물통”전달ⓒ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주민복지협의체는 수원 카네기 38기 정도진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명에게 “희망의 마중물통”을 전달했다. 

곡선동 주민복지협의체는 과거 수동 펌프를 사용하던 시절 펌프질을 시작하기 전에 한 바가지 물을 넣어야 물이 올라오던 마중물을 모티브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이웃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을 수 있는 마중물통을 무료로 나누어 주고 있다.

연승흠 위원장은 “국가가 정해놓은 법 테두리 밖에 있음을 이유로 단 10원의 지원금도 받지 못하는 이웃이 많이 있다.

부모님의 생사를 모른 채 동생과 힘겹게 살고 있는 김모양, 자식과 연락이 두절되어 힘겨운 부채질로 더운 여름을 보내고 계신 신모 할아버지를 보면 가슴이 에인다. 이런 분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라도 함께 모을 수 있는 분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지협의체는 지금까지 300개의 마중물통을 제작,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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