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임지연(48)이 남편으로부터 생일선물로 빌딩을 선물 받았던 사연을 고백했다.
1984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인 임지연은 4일 방송된 JTBC '미스코리아-비밀의 화원'에서 "남편에게 땅과 건물을 선물 바은적 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역대 미스코리아들이 출연해 '미스코리아는 시집을 잘 가기 위한 등용문이다?'라는 질문이 이어 지던 중 "내가 받은 최고가 선물은?"이란 질문에 임지연은 '건물'이라고 말했다.
임지연은 "1987년 일본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후 첫 번째 생일에 남편이 B사의 자동차를 사줬다"며 "두 번째 생일에는 땅과 건물을 선물해줬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전현무가 "몇 층짜리 건물이냐?"라고 묻자 임지연은 "서울 강남에 5층짜리 건물"이라 답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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