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 일본 이데미쯔코산(出光興産) 주식회사 한국 공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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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 일본 이데미쯔코산(出光興産) 주식회사 한국 공장 방문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8.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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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일 오후 1시 30분 파주 당동 산업단지에 위치한 OLED 발광소재 전문 기업, 일본 이데미쯔코산(出光興産) 주식회사의 한국 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이데미쯔社의 초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김 지사는 지난 17일 일본 도쿄 이데미쯔코산社 본사에서 증액 투자를 위한 MOU를 체결한 자리에서 이데미쯔社 한국공장 방문 요청을 받았었다.

 이데미쯔코산(주)는 1911년 일본에서 설립돼, 현재 8,6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매출액 4조 3,700억엔(’12년도 기준)의 실적을 가진 대기업이다. 일본 기업 중 최다 특허 보유 건수(119건)를 갖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김 지사가 방문한 이데미쯔전자재료한국(주)은 OLED 발광 소재를 제조하는 이데미쯔코산 전자재료부의 한국 법인으로, 지난 3월 본격 양산을 시작했다. 이데미쯔코산(주)은 지난해 1월 2천 6백만 달러(한화 3백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1년 만에 약속된 투자를 이행해 화제가 된바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이데미쯔전자재료한국(주)의 생산 시설을 돌아본 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이데미쯔코산의 증액투자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한 후 도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애로사항 해결을 약속했다.
 
한편, 이데미쯔코산社가 입주한 당동 산업단지는 641,076㎡규모로, 일본의  NEG, 알박 등이 투자했으며, 이번 이데미쯔코산社의 추가 투자 MOU로 입주율 10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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