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연무동(동장 이도성)에서는 24일 광교수변산책로 환경관리 자원봉사자들이 ‘광교마룻길’(광교수변산책로) 환경정비에 나섰다.
지난 9일 연무동에서 위촉된 광교수변산책로 환경관리 자원봉사자들은 한바탕 폭우가 쏟아진 ‘광교마룻길’에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김기승 자원봉사단장을 필두로 저마다 청소도구를 손에 쥐고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길가에 떨어진 담배꽁초며 쓰레기를 주웠다.
또한, 산책로를 살펴가면서 부숴진 나무벤치나 나무난간이 떨어져 나간 곳을 꼼꼼히 체크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봉사 활동을 통하여 광교저수지가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나 뿐만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 광교저수지와 광교산 지역의 환경보전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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