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0일 종합운동장에서 전국 풀뿌리축구대회의 지역 리그인 오산시 I-리그 개회식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은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많은 내빈과 관내 학교 참가 학생 선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1회 전국 풀뿌리축구대회는 엘리트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들이 평소 연마한 축구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승패를 떠나 상호 존중과 배려 속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남양주시에서 개최되는 2013 전국 유·청소년 연맹 하계 페스티벌에도 참가해 좋은 성적과 함께 많은 추억을 쌓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 I-리그는 관내 초·중·고 총 38개팀이 참가해 오는 11월 2일까지 종합운동장 등 4개 구장에서 학교 스포츠클럽리그팀과 혼합팀 리그 등 2개 리그로 진행되며, 우승팀은 전국풀뿌리축구대회 왕중왕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정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