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은 오후부터 자동차가 사라지기 시작했다. 생태교통 수원 2013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없는 날 “카프리데이” 행사가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자동차가 없는 도로엔 세그웨이, 자전거 택시, 자전거 버스 등 이색자전거 등이 채워졌고 신풍로에는 시원한 물총놀이, 물풍선 터뜨리기 등 더위를 날려 버릴만한 여러 가지 체험들로 가득했다. 또한, 화서문로에는 우리 동네 명랑운동회, 벼룩시장,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되어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대단하였다.
행사를 찾은 신풍동에 거주하는 주민은 “「생태교통 수원 2013」이 한달 남짓 남았다. 오늘 행사를 직접 경험해보니 9월이 더욱 더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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