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한 여름밤 달빛 영화산책'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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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한 여름밤 달빛 영화산책'막 내려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3.07.2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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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한 여름밤 달빛 영화산책'ⓒ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은 시민들에게 가족과 함께 단란한 시간과 문화를 제공하고자 실시한「한 여름밤 달빛 영화 산책」이 지난 20일 광교공원에서의 영화 ‘챔프’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구는 지난달 22일부터 장안구청을 시작으로 정자공원, 상률초등학교, 광교공원 모두 4개 권역을 순회하며 야외에서「달빛 영화산책」을 개최했으며, 관람인원이 총2천5백여명에 달했다.

마지막 상영날인 지난 20일에는 광교공원에 700여명의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였으며, 식전 공연에 초대된 ‘소리벗앙상블’의 오카리나와 팬플릇 연주가 여름밤과 어우려져 시민들의 마음 가득히 행복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상영된 영화 ‘챔프’는 벼랑 끝에 선 인간과 동물의 아름다운 도전, 교감과 우정을 담은 이야기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자리를 함께한 한 시민은 “토요일 저녁 부모님과 어린 자녀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공연의 기회가 있어 정말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구는 내년에도 시민들이 가족, 이웃과 함께 단란할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알찬 공연과 재미와 감동을 줄 가족영화를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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