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광교저수지 수변산책로(가칭)”에 새롭고 멋진 이름이 나왔다.
구는 수원시민이 명칭공모에 참여하여 3차에 걸친 심사와 인터넷 투표를 실시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광교수정길”, “어울림산책로”, “물안개 반딧길”, “물마중길”, “은빛나래길”과 같은 주옥같은 예쁜 이름들이 공모에 신청에 했다.
인터넷공모를 통해 최종 결정된 ‘광교마룻길’(응모명 : 광교마루)은 할머니댁의 옛날 마루가 연상되는 친근함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는 당선작 6건에 대해 소정의 전통시장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8월중 현재 산책로 입구에 설치된 안내간판 위에 이번에 선정된 ‘광교마룻길’ 현판을 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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