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이상구 위원장)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20일, 『감성UP!소통UP!』이란 주제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 마지막 수업과 수료증을 수여하는 종강식을 가졌다.
이번 마지막 수업에서는 석고붕대를 이용해 만들고 싶은 손 모양을 본뜨면서 아이와 부모 간 스킨십을 통해 그동안 못했던 말을 전하며 서로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나의 감정 표현과 상대방의 표정, 감정 등을 공감하는 능력의 중요성, 공감을 느끼지 못하는 공감무능력자의 한계 등에 관한 영상과 강의를 들으며 왜 IQ보다 EQ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지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지역사회교육협의회 원종숙 강사는 ‘EQ는 살아가면서 계발할 수 있는 능력이며 또한 성인이 되어서도 노력하면 충분히 계발될 수 있다. 집에서 감성능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우리가족만의 감정사전 만들기, 줄거리보다는 느낌찾기, 아이마음 공감해주기 등이 있으니, 다 하려고 하지 말고 쉬운방법을 찾아 한 가지씩 꾸준히 하면 공감능력계발에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아이와 함께 참여하는 활동위주 수업참여가 좋았고, 공감능력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으며, 아이 눈높이에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었다.“라고 말하였다.
영통1동 이상구 주민자치위원장은 “황금같은 토요일에 아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며, 영통1동 주민자치센터는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라고 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