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민간 봉사단체인 장안사랑 발전회(회장 박충규)는 18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중 월례회의 개최와 함께 지역 문화․체육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후원금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성축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장안구 여성축구단과 사회복지시설 등 문화예술 사각지대를 찾아가 다양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안구 여성합창단에게 2백만원씩 전달됐다.
또한, 위기가정 대상자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김 등 생필품 5종 170개를 사회복지과에 전달하여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장안사랑 발전회는 지난 6월에도 수원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3백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홍성관 장안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문화체육 등 지역사회 발전에 활발한 활동을 해주는 장안사랑 발전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구정발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박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열심히 활동할 것이며, 앞으로도 장안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과 어려운 이 웃을 위한 나눔복지사업을 적극 후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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