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노안종결자','남성편력'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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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노안종결자','남성편력' 해명
  • 윤후정 기자
  • 승인 2013.07.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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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향(23)이 자신이 노안종결자 임을 인정했다.

임수향은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자신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임수향은 "내가 노안 종결자라고 하던데, 그 풍문을 인정한다"며 "그래도 올해는 작년보다 많이 어려졌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990년생인 임수향은 올해 만 23세살 이지만 그동안 여러 드라마에서 자신의 나이보다 많은 역할을 주로 맡아왔다.

또 임수향은 이날 강남 술집에서 남자 톱스타와 애정행각을 벌였다는 루머에 대해 자신을 닮은 도플갱어라고 해명했다.

이날 봉태규가 "강남 술집에서 남자 아이돌 스타들을 바꿔가며 키스를 하는 등 애정 행각을 벌이고 고급 외제차에서 남자와 내리는 모습이 많이 목격됐다는데"라 묻자 임수향은 "나도 들었다. 어느 날 매니저가 촬영 끝나고 나를 집에 데려다주고 가는 길에 내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것을 보고 나에게 전화를 해서 너 어디냐고 물었다"라며 "매니저도 헷갈릴 정도로 나와 비슷한 사람 같다"고 말했다.

임수향은 이어 "키스 이야기는 나도 소속사 사장님에게 들었다"라며 "사장님이 전화를 걸어 '기자한테 전화왔다'며 네가 지금 강남의 술집에서 어떤 스타와 키스를 하고 있다고 하던데 사실이냐고 물어본 적이 있었다"라 말했다.

임수향은 "그 때 나는 촬영 끝나고 막 집에 들어왔었다"며 "촬영 아니었으면 정말 나로 오해받을만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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