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일초등학교(교장 차대운) 6학년 학생들이 8일부터 1박 2일 동안 MBC주최 미래로 가는 평화캠프에 참여했다.
57명의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화캠프에는 정전 60주년을 기념하여 MBC가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 후원으로 진행되어 경기도 일대 초등학교와 중학교 및 MBC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근현대사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학생들에게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자 하는 의도로 강원도 철원병영체험수련원에서 진행했다.
제 2땅굴을 시작으로 현역 군장교와 동행하여 정전의 현실에 대해 직접적 체험하였으며 이어 평화전망대를 방문하여 6·25 당시 전투현장을 목격하였다.
금번 캠프에 참여한 6학년 2반 한다은 학생은 “우리나라 군인들이 강해졌다는 소리를 듣고 안심이 되었다. 지금까지 군인들이 나라를 지켜주었다는 것이 고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는 우리 국군을 생각해서라도 열심히 공부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겠다.” 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기획 · 총괄한 MBC 글로벌사업국은 이번 행사에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행복했고, 앞으로 이와 같은 행사가 지속되어 학생들의 안보의식이 향상되었으면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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