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윤건모)는 지난 4일 수원역 테마거리, 동수원사거리, 인계동 일원을 중심으로 무질서하게 난립되어 있는 불법유동광고물 정비를 위하여 수원 남부경찰서와 합동 야간 단속을 벌였다.
이번 단속은 팔달구청ㆍ수원 남부경찰서ㆍ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 등 총 18명의 단속 인원이 참여하였으며, 야간 시간대에 업소 홍보를 위하여 설치한 불법 유동광고물(에어라이트, 입간판, 배너기, 벽보, 전단지 등)을 대상으로 정비를 실시하여 에어라이트 14개, 입간판 2개, 배너기 45개를 철거하였고 단속 중 전단지 배포 행위를 적발하여 전단지 800매를 현장에서 즉시 회수하였다.
양재섭 팔달구 건축과장은 “불법 유동광고물 단속반을 편성하여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하여 집중 단속하는 것 외에도,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하여 불법 행위자들의 의식 개선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찰서 및 유관단체와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합동 단속을 벌여 불법행위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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