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웨딩마치를 울리는 배우 한혜진(33)과 축구 국가대표 기성용(25.스완지시티)선수가 웨딩촬영과 혼인신고를 미리 마치고 정식으로 법적 부부가 됐다.
한혜진은 24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2주년 특집 촬영을 마친뒤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웨딩촬영에는 연예계 사조직인 '하미모' 멤버들도 함께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미모'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미인들의 모임'이란 의미로 한혜진과 박탐희, 한지혜, 유선, 김성은, 박수진, 엄지원, 강혜정 등이 속해 있다.
한혜진 기성용 커플은 또 25일 오전에는 함께 서울 서초구청을 찾아 혼인신고를 마치고 예비 부부에서 진짜 부부가 됐다.
한혜진 소속사에 따르면 두사람이 서둘러 혼인신고를 마친것은 기성용 선수가 7월1일 결혼식을 마치고 다음날인 7월 2일날 출국을 해야 하는 바쁜일정 탓에 당겨졌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7월1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당분간 기성용과 함께 영국에 머물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