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들의 심리적 치유를 도와주고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원장 박의동)은 19일부터 28일까지 유‧초‧중등교(원)감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박3일(2기운영) 과정으로 교원 치유성장프로그램 연수를 시작한다.
이번 치유‧성장 프로그램은 <소통과 공감! 나눔과 배려로 행복한 학교를 만듭니다> 주제로, 각 과정별로 50명씩 100명의 교원이 참여하며 교원들에게 나눔과 쉼을 통해 심리적 치유를 경험하게 하고 재충전된 에너지로 학교 현장이 사랑과 존중의 관계로 동반 성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의 소통 명상, ▲공동체 게임을 통한 공감 명상, ▲숲 치유 명상, ▲ 스토리텔링을 통한 문화치유, ▲에니어그램으로 타인이해하기, ▲문화체험 등이 운영된다.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 박의동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생활지도와 업무에 시달리는 교원들의 정신적인 평온과 평화를 이끌어내 학교 복귀후 교원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작년부터 운영되어 온 이번 힐링프로그램에 대해 교원들이 관심이 뜨겁다. 8월중 유‧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화교육연수원은 더불어 사는 평화를 위해 인권, 평화교육과 과정과 함께 특색사업으로 지난 10월부터 도내 유치원, 초·중·고교 교원의 치유와 성장을 돕는 합숙 프로그램 '교원 힐링캠프'를 주요 연수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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