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에서는 15일 주민 스스로 마을의 생활 미래상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한 세부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마을계획단 운영 2단계 회의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장안구 마을계획단은 9개동 12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6일 동별 마을계획단 및 튜터, 운영조교가 참여하여 9개동에 대한 현지실사를 완료했다.
오늘 2차 회의에서는 마을계획단을 오전 4개동, 오후 5개동으로 나누어 지난 현장조사 자료을 기초로 마을 장․단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어 마을현황을 분석하고 이슈를 발굴했다.
이후 일정은 오는 22일과 29일 두 차례 더 회의를 거쳐 마을비전 및 목표도출 후 마을만들기 기본구상 및 신규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며, 다음달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그 동안의 마을계획단 성과에 대하여 최종발표회를 갖고 시상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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