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와 수봉재활원은 청소에 취약한 수봉로 구간을 자원봉사단체에 입양하기 위한 도로입양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로입양사업은 관내 지역 중 청소가 취약한 도로의 일정구간을 뜻있는 봉사단체가 입양하여 항시 깨끗하게 관리하는 사업으로, 권선구와 봉사단체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정화활동에 솔선 참여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선진 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봉재활원 원생들은 물론 전병식 서둔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단체장 및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현재 권선구에서는 5개동 7개 단체가 도로입양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협약식에서 김정수 구청장은 “도로입양사업에 참여해 주신 정춘분 수봉재활원 원장님과 임직원에게 ”우리 권선구의 깨끗한 환경, 건강한 도시의 선구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