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은 내가 지킨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최희순)는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 10개교에 3,318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한 양성평등 및 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소속 성교육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또래성폭력 예방, 학교폭력예방, 양성평등의 이해, 이성교제와 생명의 소중함, 성매매 예방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전체 집합교육 및 방송교육, 소규모 집단 교육등의 방법으로 실시해 교육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영통구 관계자는 “학교폭력의 심각성 및 청소년 성범죄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는 요즘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으로 성에 대해 공부하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분별 있는 성의식을 함양하여 건전한 학생 성 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기대한다 ”고 전했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