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삼일상업고등학교(교장 민찬홍) 학부모회는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가정의 달 5월에 학교 주변지역의 어르신을 모시고 마을 골목길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펼치는 공연과 간단한 음식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23일 오후 5시부터 팔달구 북수동 골목길 일대(벽화마을 골목, 대안공간눈 등)에서 학생댄스동아리 공연,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시조창,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현재 학부모활동 중심학교인 삼일상고는 효의 실천을 통한 인성교육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