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영 1억 기부, 첫 영화 출연료 연세의료원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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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 1억 기부, 첫 영화 출연료 연세의료원에 기부
  • 윤후정 기자
  • 승인 2013.05.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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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정혜영-션 부부가 1억원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정혜영은 24일 남편 션과 함께 이날 연세의료원을 찾아 자신의 첫 영화인 '박수건달' 출연료 1억원을 희귀난치병질환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정혜영-션 부부와 YG 엔터테인먼트 이효정 팀장, 이 철 연세의료원장, 윤주헌 연세의대 학장, 정남식 세브란스병원장, 이병석 강남세브란스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혜영은 이철 연세의료원장에게 기금을 전달하며 "희귀난치병 질환으로 고통 받는 어린 환우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철 연세의료원장도 "기부자의 귀한 뜻을 받들어 최선의 치료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기부식을 마친 정혜영 씨와 남편 션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을 찾아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들과 보호자들을 격려하며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번 기부는 남편 션이 정혜영에게 "첫 영화가 감사하게 잘 됐으니 출연료를 전액 기부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연예계 최고 잉꼬부부로 주위의 부러움을 받고 있는 정혜영부부는 평소 사회적 나눔 운동에 앞장서 오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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