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에 후쿠이와 아사이카와 옥상텃밭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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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에 후쿠이와 아사이카와 옥상텃밭 벤치마킹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3.05.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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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동장 이병덕)에는 22일 매탄4동에서는 뜻깊은 벤치마킹이 있었다.

 일본자매도시 공무원인 후쿠이와 아사이카와의 방문으로 주민센터의 일반적인 업무소개와 주민자치센터의 시설소개는 물론 2012년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조성된 옥상텃밭 현장 방문을 통해 청사 곳곳을 돌아보며 한국의 동 행정과 마을만들기 사업 설명이 이어졌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매탄4동의 동장이 직접 안내하였으며, 특히 자치센터의 시설 중 하나인 ‘주민사랑방’을 둘러 볼 때는 기존의 동장실을 개방하여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의 쉼터로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관내를 돌아보며 산드래미 마을의 전통이 공존하는 현장을 둘러보았으며, 2013년 마을만들기 사업의 주배경인 산드래미 느티나무 아래에서 공연,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인문학 행사를 진행한다는 설명을 듣고 또 한번의 놀라움을 표했다.

 이날 벤치마킹에 참여한 후쿠이는 “오늘 방문을 통해 한국의 동 행정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고 많은 것을 느꼈다. 실제로 제가 거주하는 동네이기도 해서 앞으로 거주하는 기간동안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일본으로 돌아가서 매탄4동을 보며 구상한 사업을 계획할 생각을 하니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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