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주민센터(동장 김용덕)에서는 지난 20일 지역사회복지실천과 사회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주민복지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사례 회의 대상자에 대한 결과 보고와 남편이 부양가족을 방치해 생계를 이어가기가 힘든 중증장애인 모녀 가정 사례에 대한 회의가 이뤄졌다.

복지협의체 위원들은 중증장애인 딸이 장애인 복지시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본 후 이를 연계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펼쳤으며, 송죽동에서 시행 중인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 대상자로 선정하여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도록 했다.

조영연 위원장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