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활동중단, 차량 변사체 여성 일반인 여자친구
상태바
손호영 활동중단, 차량 변사체 여성 일반인 여자친구
  • 윤후정 기자
  • 승인 2013.05.22 0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룹 지오디 출신 가수 손호영(33)의 차량에서 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CJ E&M측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손호영의 소속사 CJ E&M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손호영이 21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사건 관련 조사를 받았으며 경찰서의 연락을 받기 전 이 사실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CJ E&M측은 "현재 손호영은 조사 후 너무 큰 충격으로 인해 입장을 전할 여유 조차 없는 상황"이라며 "손호영과 1년 동안 진지하게 교제한 사이로 연예계 종사자가 아닌 일반인"이라 덧붙였다.

소속사는 또 "사건의 차량은 손호영씨 개인 소유 카니발로써 활동을 위해 구입한 차량으로 상대방의 운전 주행 연습으로 자주 활용해 왔다"며 "최근 손호영이 앨범 작업 관계로 바빠져 사소한 다툼이 있었으나 이런 사건으로 확대될 정도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손호영은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에 매우 큰 충격을 받은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두시의 데이트, 일말의 순정을 비롯한 모든 공식 활동 진행이 불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끝으로 "불미스러운 일로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며 "일반인인 고인과 유족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는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