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경기도 FFK 전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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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경기도 FFK 전진대회 개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5.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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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인 569명의 도내 영농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2일부터23일까지 이틀 동안 광주중앙고등학교(교장 김현수) 교정에서 제49년차 경기도 FFK 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창의지성을 갖춘 스마트 농생명과학인 육성’을 주제로 하며, 도내 12개 농생명산업계 고등학교의 학생 569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4개 분야 18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이론․감정 경진분야는 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등 6개, △과제이수 발표분야는 창의적 과제, 연구과제 등 5개, △실무능력 경진분야는 화훼장식, 제과제빵 등 4개, △축제분야는 FFK 예술제, 단위영농 등 3개 종목이다.

22일 첫 날, 참가학생들은 각각의 경진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고 우정을 나눈다. 저녁에는 FFK 골든벨과 FFK 예술제에 참여한다. 이날, 경기도 농업교사 현장연구 발표대회도 열려, 교사들의 다양한 현장연구 결과물이 선보인다.

23일 둘째 날 오전에는 광주중앙고 체육관에서 대회식이 열린다. 이 날 수상한 학생 중 126명은 오는 9월, 강원도 원주 영서고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고경모 부교육감은 대회식에서 미래 농업의 인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대회기간 동안 전시마당과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전시마당에서는 각 분야의 입상작들과 함께 광주중앙고 학생들의 실습 결과물, 광주시농업기술센터의 지역 특산물,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전시물 등을 만날 수 있다.

체험마당은 화훼장식, 슈가 공예, 머핀 데코, 농업용 중장비, 전통 떡메치기, 전통 복식, 풍물 등 다채롭다.

경기도의 영농학생들은 전국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해 전국대회에서 장관상 17개 중 9개를 수상하는 등 압도적인 성적을 올린 바 있다. 특히,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 속에서 얻은 결과로 남다른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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