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디지털고등학교-인트론바이오 미래 바이오인력 사회공헌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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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디지털고등학교-인트론바이오 미래 바이오인력 사회공헌 MOU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5.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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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디지털고등학교(교장 송달용)는 16일, 인트론바이오(대표 윤성준)와 “미래 바이오인력 육성을 통한 사회공헌” 취지 아래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양영디지털고의 ‘학벌이 아닌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 방침과 인트론바이오의 ‘남녀차별 없고, 학벌차별 없고, 나이차별 없는 인사정책’ 방향이 부합하여 이루어진 결과다. 두 기관은 앞으로 미래 바이오인력 육성을 위해 힘을 합치게 된다.

MOU로, 양영디지털고가 특성화하는 ‘바이오화학과’(BT)의 NCS 기반 교육과정 개발 및 적용에 대해,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학생별 평생경력개발경로(ICDP)를 함께 구축하고 선취업 후진학을 적극 지원, 성남지역 바이오인력의 수요를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인트론바이오는 바이오신약 개발 전문기업이고, 양영디지털고는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 연구시범학교다.

NCS 기반 연구시범학교는 ‘현장 직무능력 중심 교육을 통한 능력중심사회 구현’이라는 새 정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정부부처 연계형 특성화고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와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NCS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 모델을 발굴한다.

인트론바이오는 박테리오파지 유전정보를 활용하여 유전공학 및 단백질공학 등의 첨단기술들을 적용시켜 개발한 항균단백질인 리신에 기반한 바이오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리신 분야 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원천기술들을 활용하여 의료분야의 슈퍼박테리아 감염증 치료제 개발, 병원 2차 감염 예방 분야나 해양산업의 선박평형수 처리 분야, 그 밖에 축산산업의 항생제 대체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산업화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번 MOU에 대해 양영디지털고등학교 송달용 교장은 “기대가 크다”며, “우리 학교 학생들이 인트론바이오에서 현장 교육과 실습을 하고, 파견 실습 종료 후에는 평가를 거쳐 졸업 후 취업까지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인트론바이오 설재구 OS센터장은 “바이오산업 발전이 절실히 필요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인트론바이오는 바이오인력 육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실감할 수 있는 현장 교육과 함께 우수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히고“또한, 앞으로 벤처 중소기업으로서의 사회공헌에 대한 책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이며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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