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가 임시회의를 개최하면서 9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임시회의는 민생과 직결된 26건의 안건이 처리된다.
15일 수원시의회(의장 노영관)는 제297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일 동안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으로는 의원 입법발의 조례안 6건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제출된 민생관련 조례안 19건 등 25건의 조례안과 수원시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제안한 의원신분증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포함한 총 26건이다.
시의회는 기획경제위원회,녹지교통위원회,문화복지교육위원회가 주요시설 현장방문한다.
이와함게 신설부서인 수원시 미래비전과와 U-city통합센터의 업무보고도 있을 예정이다.
기획경제위원회 김상욱 의원이 ‘수원시 주민참여 예산제 일부개정 조례안’을 녹지교통위원회 최강귀 의원이 ‘수원시 도로조명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또한 이대영 녹지교통위원장이 ‘수원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수원시 공원시설 및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였고, 문화복지교육위원회 한규흠 의원이 ‘수원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이와함께 심상호 의원과 8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수원시 통합 물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효율적인 물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20일에는 ‘생태교통 수원 2013’이 열릴 예정인 행궁동 현장과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수원산업단지 등 민생과 직결된 주요시설도 방문하여 시정운영의 실태를 파악하고 입법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다.
노영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항상 그래왔듯이 이번 제297회 임시회에서도 시민의 입장에서 세심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상정된 안건을 처리해 달라”고 의원들에게 말했다. 또한 “집행부에서는 이번 임시회가 원만히 운영될 수 있도록 상정안건에 대한 답변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