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 내 우수교원 3천여명이 정부포상과 교육감표창을 받는다.
경기도교육청은 12일 성남 보평초 서길원 교장이 옥조근정훈장, 양주백석중 박복순 수석교사와 도교육청 학교혁신과 김기철 과장이 근정포장 등 모두 3천110명이 포상과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수상자 가운데 대통령표창 17명, 국무총리표창 19명, 장관표창 1천411명, 교육감표창 1천6600명도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오는 13일 경기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수여식을 열고 수상자 200여명에게 직접 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이날 수여식에는 '제43회 스승의 날 표어공모' 대회에 참여한 초·중·고등학생 가운데 높은 평가를 받은 6명이 교육부장관상과 교육감상을 받는다.
수상 표어로는 '스승은 노 저어 물길 내주고 제자는 길 따라 노저어 가고'(인덕원고 김보미), '감동의 가르침, 인생의 버팀목 사랑해요 선생님!'(성지중 최다경), '열정으로 베푼 사랑 존경으로 갚는 사랑'(인덕원고 박문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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