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다회용컵 사용 지원사업’ 일회용품 줄이기 앞장...부서 30인 이상 규모 행사·회의 시 다회용컵 사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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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다회용컵 사용 지원사업’ 일회용품 줄이기 앞장...부서 30인 이상 규모 행사·회의 시 다회용컵 사용 지원
  • 이해용 기자
  • 승인 2024.05.0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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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부서에서 30인 이상 규모의 행사, 회의를 할 때 다회용컵을 지원하는 ‘다회용컵 사용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자료사진)이재준 수원시장이 ‘2023 생태교통수원 포럼’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있다. ⓒ경기타임스
자료사진)이재준 수원시장이 ‘2023 생태교통수원 포럼’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있다. ⓒ경기타임스

30인 이상 규모의 행사·회의를 추진하는 부서는 수원시 청소자원과에 다회용컵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청소자원과는 일정·지원가능 여부 등을 확인 후 다회용컵 대여·세척 업체에 다회용컵 사용을 의뢰한다. 다회용컵 대여·세척 업체는 다회용컵을 당일 행사·회의장에 배송하고, 사용을 마치면 회수한다.

다회용컵 사용 지원사업은 연중 진행한다. 간부회의, 보고회, 설명회, 경로잔치, 지역축제 등 30인 이상 규모의 모든 행사·회의가 대상이다. 지난해 경로잔치 등 67개 행사·회의에 다회용컵 2만 4370개를 대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다”며 “공공기관에서 먼저 나서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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