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 용인플랫폼시티 개발 지역 생활안전 관리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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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 용인플랫폼시티 개발 지역 생활안전 관리 종합대책 마련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4.05.0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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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은 용인플랫폼시티 사업 부지 내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한 생활안전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보정동 행정복지센터가 플랫폼시티 개발지역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경기타임스
보정동 행정복지센터가 플랫폼시티 개발지역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경기타임스

간담회에는 보정동장과 보정지구대장, 보정119안전센터장, 개발 지역 내 통장 3명이 참석해 용인플랫폼시티 개발 지역 생활안전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사업부지에 속한 보정동 소실, 삼막곡, 이현마을에서는 주민들의 집단 이주가 시작돼 불법 경작, 빈집, 빈 상가, 유기견 등의 발생과 그에 따른 안전 문제를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동은 연말까지 빈집 관리, 소방, 치안 등 주민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의 총괄 관리와 함께 생활주변 위험요소에 대해 선제 대응한다.

종합대책으로는 ▲신속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보정동-보정지구대-보정119안전센터) 협업 시스템 구축 ▲안전 모니터링을 위한 명예 통장 제도 운영 ▲공가 밀집 지역 자율방범대 순찰 강화 ▲유기견 신고ㆍ구조를 위한 관련 부서와의 협조체계 구축 등을 진행한다.

현재 해당 사업 부지 내 세대수는 383세대로 인구수는 769명이다. 지난 연말 대비 보상 전출로 89세대, 182명 감소했다.

동 관계자는 “보상에 따른 집단 이주가 시작됐고 이주 기간도 길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인근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주가 완료될 때까지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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