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로 다양성영화 전용 상영관을 개설한 경기도가 다양성영화관에 상영할 다양성영화를 공모한다.
경기도는 수준 높은 다양성영화를 발굴, 관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20일까지 상영작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다양성영화로 통칭되는 다큐멘터리, 독립영화, 예술영화 등으로 국내작품만 가능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의 심의를 받은 다양성영화 또는 다양성 조건을 갖춘 작품 중에 주제의식, 창의적 가치, 완성도를 검토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은 영화계와 학계에 종사하는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경기도 소재 제작사나 영상관련 기업, 촬영(로케이션), 지역 문화자원을 주제로 한 영상물이나 기타 경기도 인증프로젝트에는 가산점 10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수원과 고양, 남양주, 평택과 부천시 만화박물관내에 위치한 다양성영화전용상영관인 G-시네마에서 최소 2주간의 상영을 보장받게 된다.
신청기간은 매월 20일까지로 월 단위로 접수되며, 20일 신청 마감된 작품은 매월 첫째 주에 심사를 진행, 매월 둘째 주 월요일에는 선정 작품 공고 및 통보 예정이다.
온라인 접수 방법은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ggfc.or.kr)공지사항에서 다양성영화관 상영작품 지원신청서 1부(제작사 또는 개인 인감을 날인 받아 스캔), 사업자 등록증 1부, 지원작품 온라인 스크리너,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필 사본 1부, 배급사 계약 사본1부를 메일(puroom@gdc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