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31개 시․군 공무원 928명 대상 공공디자인 마인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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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31개 시․군 공무원 928명 대상 공공디자인 마인드 교육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5.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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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7일부터 16일까지 31개 시․군 공무원 928명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마인드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는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집합교육을 했으나 거리가 먼 시․군 공무원의 어려움을 감안해 올해는 4개 권역(북부권, 동부권, 서부권, 남부권)으로 나누어 순회교육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디자인의 조형성, 색채성, 환경친화성, 쾌적성, 심미성 등 공공디자인 전문지식을 습득을 통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교육 내용은 국내 유수대학의 디자인학과 교수와 디자인기업체 대표 등 7명의 디자인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공간과 사람, 그리고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 만들기, ▲도시 디자인과 공공디자인, 가로공간과 공공시설물 등이다.

이밖에도 ‘안전하고 편리하며 아름다운 공공善을 이루는 경기도 만들기’를 위해 취약지역 범죄예방을 위한 공공서비스 디자인 매뉴얼 개발, 공공의료서비스적용 콘텐츠 개발, 자전거 이용시설 사인물 디자인 개발 및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 등 경기도 디자인정책을 소개한다.

경기도가 이처럼 공직자 디자인마인드 향상 교육에 적극 나서는 이유에 대해 유한욱 디자인담당관은 “현재 요구되는 디자인이 무엇인지, 도민이 원하는 디자인이 무엇인지 공무원들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디자인 전문지식을 습득해 지역 특성에 부합한 브랜드 형성을 유도하여 지역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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