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주거취약계층 60가구에 주거상향 지원사업 진행
상태바
용인특례시, 주거취약계층 60가구에 주거상향 지원사업 진행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4.03.11 0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쪽방·반지하·옥탑 등 거주 주거취약가구 대상 11월까지 신청 접수

[경기타임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고시원이나 쪽방 등 비주택 거주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신청부터 이사, 입주 청소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경기타임스
사진)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경기타임스

지원대상은 3개월 이상 비주택 거주자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기준 이하(1인가구 234만원)인 가구로 시는 1억 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6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거 상향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실태조사와 소득 기준 등 심사를 거쳐 LH에서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게 된다.

시는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위한 중개수수료, 생필품 구입, 입주 청소, 개·보수를 지원한다. 새 보금자리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복지 지원을 하는 등 사후관리도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쪽방, 컨테이너 등 최저주거기준에 못 미치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주거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