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4천 346개의 유.초.중.고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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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4천 346개의 유.초.중.고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3.05.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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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6~8일 사흘 동안, 본청과 지역교육청을 비롯하여 총 4천 346개의 유초중고의 1백 9십 7만여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 유형별 대비·대응능력 제고를 목표로, 학교현장의 재난 유형별 교육매뉴얼에 의한 안전교육과 지진·화재·민방공 대피훈련 체험, 기관별 재난 취약분야 중심 훈련으로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 첫째날 6일 오전 도교육청과 각 지역교육청 전 직원이 참여하는 비상소집훈련과 교육감 주관 훈련 상황 보고회의를 갖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 대비 훈련을 한다.

둘째날 7일은 지진 화재 및 민방공 현장 대피 훈련 ▲ 셋째날 8일은 학생 건강 및 실험 실습실 안전 등 취약분야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각 기관별 취약시설 안전점검과 국민안전의식 지수 측정, 각 학교별 안전문화 행사를 실시한다.
 
▲ 또한, 기관 실정에 맞는 토의형 훈련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지역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가 참여하여 6일 풍수해 재난, 7일 실습실 안전, 8일 유아·특수학생 안전 분야의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문제점을 도출 개선하고 대처능력을 키운다.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둘째 날인 7일 오후부터 각급 기관과 학교의 학생, 교직원은 지진·화재, 민방공 대피 현장 훈련을 실시한다.

각급학교의 훈련 담당자는 시범학교의 사전훈련 상황을 견학한 후 재난훈련에 적용하도록 하여 훈련성과를 높이도록 하였다.

학교 현장 훈련은 안전교육, 대피훈련, 안전문화 행사 순으로 진행한다.

현장훈련에는 교육청의 주요 간부들이 참관한다. 고경모 제1부교육감은 수원 하이텍고, 허봉규 제2부교육감은 양주 덕정고, 교육장 및 간부들은 지역 교육청별로 훈련상황을 참관할 예정이다.
  
김상곤 교육감은 “훈련을 통하여 학생 및 교직원 모두가 일상속에서 자리하는 재난안전의식의 중요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안전한국 훈련은 변화하고 있는 환경에 대비한 재난안전의식을 높여주고 다양한 재난 상황 발생시 체계적으로 대비 대응 할 수 있게 위기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보다 실효성 있고 성공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하는 대응태세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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