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악필, "이걸 글씨라고 쓴거냐" 계약파기 위기 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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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악필, "이걸 글씨라고 쓴거냐" 계약파기 위기 모면
  • 윤후정 기자
  • 승인 2013.05.0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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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의 약점이 발견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미스김(김혜수 분)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10회에서 악필 굴욕을 당했다.

미스김은 모든일을 완벽하게 처리해 여직원들의 우상으로 우뚝 선 모습과는 손글씨 자격증은 아직까지 따지 못했다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자염 생산업체 옹아집 옹은 중요한 계약을 하기 위해 와이장을 직접 방문했다.

 

계약 조건이 바뀌어 새로운 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는 상황에서 갑작스런 정전사태로 컴퓨터를 쓸 수 없어 직원들이 어쩔줄 몰라하자 결국 미스김이 자필로 계약서를 쓰겠다고 나서 계약서를 작성했다.

 

하지만 미스김이 수시로 작성한 계약서를 본 거래처 회장은 "이걸 글씨라고 쓴거냐"라며 "이게 무슨 계약서냐 어린애 장난도 아니고"라며 화를 내며 계약파기의 위협(?)을 했다.

이에 미스김은 "아직 손글씨 자격증은 아직 따지 못했다"며 부끄러워 하다 고정도(김기천 분) 과장이 과거 수기 계약서로 영업을 해왔던 사실을 떠올렸다.

결국 미스김은 고 과장을 찾아 일명 '송조체'로 필체로 계약서를 작성해 회장의 마음을 돌려 계약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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