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정수)는 30일 5월중 확대간부회의 종료 후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이번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는 3백만원 이상의 체납액이 있는 6개과 담당자가 참석하여 부서별 세외수입 부과․징수현황과 주요 체납원인, 그동안의 추진실적 및 문제점과 향후 체납징수 계획을 중점 보고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3월말 현재 권선구의 세외수입 체납액은 122억원으로 이중 불법 주정차 과태료 분야가 73억, 건축과 이행강제금분야가 21억원으로 세외수입 총 체납액의 77%를 차지하고 있어, 올해 세외수입 징수목표액을 체납액의 30%인 36억원으로 설정하고 고액체납자 특별관리, 징수불능 체납액에 대한 결손처분, 체납자 전국재산조회를 통한 신속한 채권압류 추진, 공매예고 통지문 발송, 관허사업제한, 주정차 위반 과태료에 대한 전자 예금 압류 등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체납처분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김정수 구청장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충족시키기 위한 시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재원이 적기에 조달될 수 있도록 매월 확대간부회의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체납액징수활동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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