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주민센터(동장 최광균)는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4월 30일 오전 7시 공직자 및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통구 소재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에서 인계동 수거 쓰레기에 대한 샘플링 검사를 참관했다.
이번 샘플링 검사 참관은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생활쓰레기 배출시 재활용품의 혼입을 억제하여 쓰레기 총량 저감과 재활용품의 수거율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인계동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 및 분리배출 위반을 최소화하기 위한 주민 홍보와 위반자 단속을 병행함으로써 깨끗하고 반듯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인계동주민센터는 29일 환경미화원 16명을 대상으로 쾌적하고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환경미화원 간담회를 실시했다.
최광균 인계동장은 이날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묵묵히 일해주고 있는 미화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쓰레기와 사랑과 전쟁 업무 추진과 특히 5월 1일부터 시행되는 무단투기 쓰레기 미수거와 종량제 봉투 사용 관련 대주민 홍보, 대로변 및 이면도로 취약지구 등을 정비하여 인계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깨끗한 가로환경 유지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근무시간, 복무규정, 휴일청소 등 환경미화원들이 기본적으로 지켜야하는 사항들에 대한 직무교육을 통해 나태해지기 쉬운 기운을 사전에 예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