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는 오는 26일까지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과 빈대확산 방지를 위한 동절기 어린이집 안전점검을 관내 어린이집 23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화재, 전기, 가스, 위생, 시설물,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재난 사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여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또한, 감염성 질환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어린이집에서 체크리스트를 이용한 자체점검을 실시한 후 구 보육지도팀이 36개소 어린이집을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관리 현황 ▲동절기 재난(폭설, 제설, 동파, 난방관리) 대응대책 관리 ▲시설물 안전관리 ▲미세먼지 대응매뉴얼 준수, 공기청정기 관리 실태 등 미세먼지 관리 현황 ▲급식·위생 관리 ▲시설 내 빈대발생 여부 및 빈대예방과 관리 등이다.
구는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계도를 통해 즉시 시정조치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 등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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