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8일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날은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구 단체장, 각 동 주민자치회장, 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 2년간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장직을 수행해온 이준원 회장과 

진성원 신임회장을 위한 축하와 격려의 자리를 가졌다. 또한, 이·취임식을 기념하기 위해 수원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준원 이임회장은 “지난 2년 동안은 코로나19로 주민지치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음에도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진성원 신임회장이 이끌어갈 새로운 주민자치협의회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롭게 취임한 진성원 회장은 “주민자치회 전환 원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신 이준원 회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다양한 공동체와 소통하고 협력하여 보다 발전된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주민자치회는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의 핵심리더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에 헌신하는 열정에 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구정발전을 위한 지원과 따뜻한 관심 부탁드리며, 함께 만들어갈「새로운 미래, 함께하는 영통」의 밝은 내일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