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 보라매가족봉사단은 14일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화장지 100박스를 기부했다. 

보라매가족봉사단은 이마트24 R영통자이점의 협조를 받아 화장지 100박스를 전달했으며 망포2동은 저소득 장애인, 긴급지원 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보라매가족봉사단은 공군전우회 봉사모임으로 지난 8월과 10월에도 저소득 계층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컵라면 100박스를 망포1동에 기부했다. 

보라매가족봉사단 오남칠 회장은 “추운 겨울, 힘드신 분들이 많을 텐데 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미숙 망포1동장은 “추운 겨울 누구보다 더 춥게 지내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는데 보라매가족봉사단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아 안심이 된다. 항상 저소득층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