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정 이혼 고백, "죽으려 수면제 먹고 손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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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정 이혼 고백, "죽으려 수면제 먹고 손목까지..."
  • 윤후정 기자
  • 승인 2013.04.2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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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클레어 출신 한현정(29)이 사기를 당해 중국인 남편과 이혼까지 한 사연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현정은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eNEWS-결정적 한방'에 출연해 "결혼 2년 만에 중국인 남편과 이혼하고 7~8개월전에 한국에 돌아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현정은 이어 "지인의 소개로 만난 사람에게 전 재산을 다 투자했는데 그 사람이 돈을 돌려주지 않아 남편과 불화가 생겨 이혼으로 이어졌다"며 "2년째 돈을 못 돌려받고 있어 26억에 이자까지 합하면 40억 원이 훨씬 넘는다"고 밝혔다.

한현정은 "사기 사건에 휘말리고 이혼 등의 상처로 자고 싶어도 못자고 차라리 죽는 게 답이라는 생각에 약도 먹어보고 손목도 그어봤다"며 "수면제를 먹지 못하면 하루에 1~2시간도 잠들 수 없다"고 고백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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