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광인)는 청소년의 친환경 마인드 정립을 위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서수원주민편익시설 내 위치한 『해와 바람과 물 놀이터』체험관에서 <저탄소. 녹색체험 환경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구환경보존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필요성과 실천방법을 교육하기 위하여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
6개 주제별 체험관 강사들이 소그룹을 편성하여, 자전거 발전기 등 무동력을 이용한 물레방아 돌리기 체험, 빗물 이용시설 체험 등 체계적인 체험활동을 지도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15일부터 서수원주민편익시설(☎031-293-6003)에서 받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저탄소 녹색체험 환경교실 운영을 통해, 녹색성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심 있는 학교나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개관한 『해와 바람과 물 놀이터』체험관은 지구온난화 사례체험장, 탄소발자국 체험장, 태양광 발전 체험장, 자연에너지 체험장, 물 체험장, 환경놀이 체험장 등 6개 주제의 특색있고 체계적인 시설로 구성되어, 태양. 바람. 물 등 대안에너지를 보고 느끼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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