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보건소(소장 강명석)는 지난 22일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2013 청소년생명을 위한 자살예방 교사교육”을 진행했다.
수원시자살예방센터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의 청소년 자살예방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 교육은 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1차 교육이 진행됐다. 2차 교육은 권선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안병은 자살예방센터장의“청소년 자살과 자해에 대한 사례와 실제”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교사는 자살충동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위기학생들이 직접 교사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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