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 사랑의 빵 만들기로 취약계층 문화여가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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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 사랑의 빵 만들기로 취약계층 문화여가 증진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3.10.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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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4일, 오후 14시부터 17시까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빵 만들기-제빵향기로 가득한 소통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1회차 수업에는 문화생활을 향유하기 어려운 관내 독거 어르신 25명, 주민자치회·통장 등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건강식 팥빵, 마들렌 등 유기농 빵을 만들고 직접 데코레이션도 해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직접 빵을 반죽하고 데코레이션을 해보는 것이 신기하다며 연신 아이같이 행복한 모습으로 수업에 참여했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준 정자2동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총 4회로 관내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이후 일정은 △10.31.(화) 오후 2시 △11.10.(금) 오후 2시 △11.17.(금) 오후 1시이다.

유용현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의 해맑은 표정과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포함하여 정자2동 마을주민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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