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관외 체납 추척’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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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관외 체납 추척’ 나선다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3.10.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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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기우진)는 관외 거주하고 있는 고액 체납자 실태조사 및 징수 독려를 위해 ‘관외 체납 추적 징수팀’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1월말까지 체납지역을 3개권역(경기강원권, 충청전라권, 경상권)별로 나누어 3개팀을 편성하여 현지출장 징수독려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출장은 관외에 거주하고 있는 1백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를 중심으로 체납원인을 규명하여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를 실시하고, 징수 불가능 체납액분은 정리보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관외 체납 추적 징수팀은 체납자의 주소지․사업장 등을 방문하여 경제적 여건, 생활실태 등 현장면담을 통해 체납 원인 분석 및 체납 징수독려를 실시한다. 또한, 체납자 부재 시 방문 통지서 부착 및 체납 고지서를 우편함에 투입하고 거주지 부근 체납차량 발견 시 번호판 영치도 병행하여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권선구 세무과 관계자는 “수도권에 있는 체납자는 주1회 이상 출장하여 징수독려를 실시하고 있는 반면, 수도권 외의 지역은 상시 출장이 어렵다”고 전하며, 이번 관외출장으로 “체납은 납부할 때까지 계속 추적된다는 경각심을 체납자에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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