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사회적기업의 시장경쟁력 향상을 위해 20일 농협수원농산물 종합유통센터(이하 농협하나로마트)와 ‘사회적기업 판로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적기업의 매출증대를 위해 판로를 확보하는 등 사회적기업의 수익창출을 유도해 시장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협약식은 염태영 수원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협약서에 서명․교환,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매장을 순회하고 상품진열대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기업의 농협하나로마트 입점과 홍보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이에 따라 사회적기업 12개 업체가 농협하나로마트에 입점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사회적기업 입점업체의 제품 홍보, 경쟁력 있는 사회적기업의 제품 입점 소개,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독려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농협하나로마트는 입점판매 및 홍보지원, 행사판매장의 정기적 지원, 판매수수료 5%로 하향조정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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