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지동(동장 박찬복)은19일 오후 2시 주요내빈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되살림 발전소”의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되살림발전소”는 팔달구 지동 269-23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6년 여간 방치된 채로 비어있는 빈집을 소유주의 무상사용 승낙을 받아 리모델링 하였으며, 지동 주민과 창작 작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작업 공간으로 조성하여 지동 마을에 문화?예술의 향기를 퍼뜨리는 거점으로 활용을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개소식 이후에 창작 작가 1명을 선정?입주시켜 생활 속에 버려지는 각종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각 가정에서 쓸모 있는 창작품을 만드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동 마을의 명소인 수원제일교회 <노을빛 전망대 및 갤러리>, 벽화 골목, 전통시장 등 주요 탐방코스를 안내하는 마을 해설사들이 활동하는 주요 거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박찬복 지동장은 “되살림 발전소는 상시개방을 통해 인근 주민, 관광객들의 친근한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는 마을 소통공간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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