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 공공미술체험 ‘아트숲 탐사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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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공공미술체험 ‘아트숲 탐사대’ 운영
  • 전수빈 기자
  • 승인 2023.10.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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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광교호수공원 일대에서 AR/VR '디지털워킹! 아트숲'을 활용한 생태관찰 및 미술놀이를 통해 공감각적 체험을 제공하는 공공미술체험 '아트숲 탐사대'를 10월 15일(일)부터 11월 5일(일)까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한다.

사진)공공미술체험 ‘아트숲 탐사대’ 운영ⓒ경기타임스
사진)공공미술체험 ‘아트숲 탐사대’ 운영ⓒ경기타임스

'아트숲 탐사대'는 수원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와 인근의 광교호수공원 일대에서 현대미술감상과 AR앱 콘텐츠 <디지털워킹! 아트숲>을 활용한 생태미술을 체험 후 탐사일지를 제작해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에서 어린이와 보호자는 2인 1조가 되어 ‘미술관 탐사’, ‘호수생태 탐사’로 구성한 총 2차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먼저 1차시 ‘미술관 탐사’는 참여자가 직접 탐사 대원이 되어 탐사대 모자와 가방을 꾸민 후, 현재 개최 중인 전시 《2023 아워세트: 레벨나인×손동현》를 전문 도슨트와 함께 감상하고 미술관 탐사 일지를 작성한다.

2차시 ‘호수생태 탐사’에서는 광교호수공원 어반레비길 일대에서 AR앱 <디지털워킹 아트숲>을 활용한다. 참여자들은 직접 꾸민 탐사대 모자와 각종 체험 도구가 담긴 탐사 가방을 들고 에듀케이터와 함께 AR앱에 나타나는 동식물 캐릭터를 수집하고 디지털 작품 제작하기, 동식물 퀴즈 풀기, 즉석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수원시립미술관 이연주 에듀케이터는 “아트숲 탐사대는 현대미술과 자연생태가 어우러진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의 주변 환경을 적극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향후에도 특화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트숲 탐사대는 10월 15일(일)부터 11월 5일(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며, 7~13세 아동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각 기수당 10팀씩 총 3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여 신청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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