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평동 주민자치회, 제주시 추자면과 자매결연 협약...주민자치 우수사례 전파 및 지역 교류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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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평동 주민자치회, 제주시 추자면과 자매결연 협약...주민자치 우수사례 전파 및 지역 교류방안 논의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3.09.1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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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 평동 주민자치회(회장 신호정)는 13일 제주시 추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영수)와 주민자치 활성화 및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평동 주민자치회, 제주시 추자면과 자매결연 협약ⓒ경기타임스
사진)평동 주민자치회, 제주시 추자면과 자매결연 협약ⓒ경기타임스

지난해 11월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이후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주도적인 주민자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평동 주민자치회는 협약에 앞서, 추자면에 주민자치회 출범 과정과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소개했다.

추자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제주특별법 개정을 앞두고, 주민자치회 전환을 추진할 예정으로 평동 주민자치회 출범 과정에 귀를 기울이며,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에도 긍정적인 관심을 보였다.

평동과 추자면은 협력적 교류를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 및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체계 구축 및 교류 추진을 통한 공동 발전 △주민자치 역량 향상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협력 △양 지역의 자원 활용을 통한 공동 이익 증진 △주민자치센터 운영 및 활성화 방안 협력과 정기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신호정 평동 주민자치회장은 “자매결연 협약을 위해 먼 곳까지 오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양숙 평동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것을 축하드린다. 양 지역 간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두 지역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뜻깊은 협약을 체결한 것을 축하드린다. 앞으로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공동체 및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구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0월에는 평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축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및 문화․관광 등 분야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주시 추자면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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